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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디어 놀이 공간 ‘U+아이들나라’ 개장...체험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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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09:01:32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문 열어..아동용 콘텐츠 전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유아전용 실감형 미디어 놀이 공간을 운영합니다.

 

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유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를 체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를 2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용 콘텐츠를 아이들나라라는 이름으로 IPTV와 실감형 미디어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콘텐츠가 전시됩니다. 미디어월 존에서는 ‘책 읽어주는 TV’를 대형 화면으로 띄워줍니다. 손으로 만지는 ‘인터랙티브 게임’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놀이 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마다 ‘노리야’ 수업이 열립니다. 물고기, 공룡, 동화 속 세상, 나비와 꿀벌, 병원 놀이 등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아동 유튜버 ‘캐리와 친구들’ 초청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영어단어 발음을 학습하고 율동을 익히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면서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정형화된 매장 환경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는 개방형 체험존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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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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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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