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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글로벌 바이어들과 ‘SEWOO’ 공급 논의 추진...“외형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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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3, 2020, 10:01:1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제이스테판(096690)은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리테일즈 빅 쇼 2020’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미국·유럽지역 중심 ‘세븐일레븐’ 등 다국적 주요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약 1000만달러이상 규모의 공급·협업 미팅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이스테판은 북미지역 글로벌 최대 체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리테일 업체와 모바일 프린트 제품 공급협의와 더불어 미국 항공사, 미국 편의점 체인 네트워크, 남미 IT 제조 기업, 멕시코 최대 규모 IT 업체와 제품 공급 협의를 진행했다.

 

‘SEWOO’의 다년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IT 기업·리테일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SEWOO의 독자적인 기술·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프린터·주변기기, 리테일 시장 관련 제품 전시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은 물론 고가형 산업용 프린트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거래 규모는약 최소 1000만달러를 넘어선다”며 “논의중인 바이어들과 최종 계약이 성사 되면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주요 빅바이어들과의 실무 미팅을 통해 업계 트렌드와 최신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랜기간 축적된 제이스테판의 브랜드 가치·기술 경쟁력이 주목 받아 초기 미팅을 넘어선 공급 관련 상세 협의 단계를 진행중으로 올해 가시적인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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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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