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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제4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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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1, 2020, 14:02:53

4월 5일까지 접수..영상화 가능한 복합소설 장르 모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카카오페이지에서 차세대 애거사 크리스티를 찾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4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복합장르 소설을 찾는 공모전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입니다.

 

참가는 기성, 신인 작가 모두 가능합니다. 대상 장르는 연재 및 영화・드라마화가 가능한 공상과학(SF), 타임 슬립, 하이틴 등으로 복합장르도 포함합니다. 올해에는 장편 부문 외에 중편 부문도 신설합니다.

 

 

장편 연재소설 부문은 대상 1작품(3000만 원), 금상 두 작품(각 1000만 원), 우수상 두 작품(각 500만 원), 중편 연재소설 부문은 우수상 5작품(각 300만 원)을 선발합니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계약을 맺고 플랫폼에서 연재됩니다. 또한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 대상이 됩니다.

 

제3회 당선작 ‘살인자에게’는 지난달 23일 연재를 시작해 3일 만에 카카오페이지 책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이달 6일 기준 누적 구독자 수는 6만 2000명입니다. 제2회 수상작인 ‘일곱 번째 배심원’, ‘암흑검사’는 영상화가 확정됐고 모든 수상작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노블코믹스(소설 기반 웹툰)로 개발을 진행 및 검토 중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추미스 소설 공모전은 지난 4년간 수많은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독자들이 완성도 있는 뛰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훌륭한 장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영상화 등 적극적인 2차 사업화를 통해 콘텐츠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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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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