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LG하우시스 페놀폼 단열재, 친환경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URL복사

Friday, April 03, 2020, 13:04:02

한국공기청정협회 건축자재 평가 결과
폼 알데하이드 검출량 0.008mg/㎡·h 미만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G하우시스는 페놀폼(PF) 단열재인 ‘LG Z:IN 단열재 PF보드’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알렸습니다.

 

HB마크는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자재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 알데하이드 등의 방출량에 따라 ‘양호’ ‘우수’ ‘최우수’의 3등급으로 분류하는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입니다.

 

‘최우수 등급’을 받으려면 유해물질별 방출량이 폼 알데하이드는 0.008mg/㎡·h 미만, TVOC는 0.10mg/㎡·h 미만, 5VOC(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스틸렌의 총합)는 0.03mg/㎡·h 미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0.008mg/㎡·h 미만 검출돼야 합니다.

 

이 인증에서 단열재의 폼 알데하이드 기준은 특히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닥재·벽지 등 실내마감재의 방출량 기준(0.02mg/㎡·h)과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0.015mg/㎡·h) 보다 허용 수치가 현저히 낮기 때문입니다.

 

자사 제품이 가장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HB마크를 받게 된 것에 대해 제조과정부터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관리한 덕분이라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습니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2017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이번 ‘HB마크 최우수 등급’ 인증 획득으로 PF단열재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