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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VR·AR·클라우드 게임 등 5G 서비스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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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7, 2020, 10:04:45

스마트홈트·U+AR쇼핑·U+VR·U+AR·지포스나우 등 이용자 수 증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스트리밍 게임 등 집에서 즐기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외활동을 제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8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 스마트홈트·U+AR쇼핑·U+VR·U+AR·지포스나우(GeForce Now) 등 5G서비스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VX와 내놓은 운동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지난달 해당 서비스 월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었습니다. 이용자가 실제로 운동을 한 횟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3만 건이었습니다.

 

 

‘U+AR 쇼핑’은 지난달 이용자 수가 1월과 비교해 4배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을 TV홈쇼핑 화면에 비추면 상품 정보가 AR로 나타나는 서비스입니다.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진 사례도 1월 대비 450% 늘었습니다.

 

지난달 ‘U+VR’ 월평균 이용자 수도 1월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시청 건수는 1월 대비 71% 늘었습니다. 지난달 U+VR 이용자 데이터트래픽(TB)도 40%가 증가했습니다.

 

‘U+AR’ 누적 이용자 수는 39만 2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시청 건수는 누적 175만 건입니다. 1월 대비 22% 상승한 수치입니다. 5G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는 1월 대비 지난달 이용자 수가 140% 증가했습니다. 월간 총 실행 시간도 약 130%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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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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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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