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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보장받고 싶은 암 직접 고르는 ‘나만의선택 NH암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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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09:04:36

6개 특약 구성해 보장범위 확대..암 재발해도 보험금 지급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20일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선택 NH암보험’을 선보였다.

 

이 보험은 고객이 원하는 암 부위를 선택해 보장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약은 ▲위·식도암 ▲폐·후두암 ▲간·췌장암 ▲소·대장암 ▲심장·뼈·뇌암 ▲림프종과 백혈병 관련암 등 6개로 원하는 특약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진단비 외에 최대 2000만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갖췄다.

 

또 주계약만으로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을 포함한 일반암(전립선암 제외) 진단비를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으로 사망했을 때는 진단비와 별도로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갑상선암 ▲피부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전립선암 등은 특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재진단 암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재발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암을 진단받고 2년이 지난 후 재진단받을 경우 보험금을 한 번 더 지급한다.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 보험은 가입형태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뉜다. 갱신형은 15년마다 갱신해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비갱신형은 최대 3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건강관리형 보험상품에 가입하면 80세 생존 시까지 암 진단이 없을 경우 200만원을 지급한다.

 

홍재은 대표는 “이 상품은 고객 필요에 맞게 암 담보를 선택할 수 있는 보험”이라며 “암 유전이나 가족력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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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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