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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납입보험료 모두 돌려주는 ‘투플러스NH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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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20, 09:05:49

일반·실속형으로 구분..특약 통해 3대 질병 등 보장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투플러스NH종신보험’을 선보였다. 11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에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돌려주는 종신보험이다.

 

보장 유형은 일반형과 실속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모두를 보장한다.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와 이미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주고, 납입기간 이후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지급한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50% 이상 장해상태로 판정 시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지급한다. 이후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고 사망보험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종신토록 유지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도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란 납입기간 내 해지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30%까지만 환급해주는 유형이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26개 특약을 통해서는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와 ▲재해골절과 사망 ▲11대 성인병 수술입원비 ▲중증치매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75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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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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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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