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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명, 대한당구연맹과 공식 후원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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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5, 2020, 10:05: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037400)은 조명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당구연맹(이하 KBF)과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조명은 대한당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방송 경기용 조명 제작을 지원, 맞춤형 조명시설로 경기 환경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우수한 광원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 4월 진출한 스포츠조명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박길수 우리조명 대표는 “대한민국 생활스포츠인 당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KBF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나아가 스포츠조명에 대한 투자 확대로 다른 스포츠 종목 후원은 물론 스포츠조명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조명은 1966년 설립된 종합조명회사로 ‘장수램프’ 브랜드를 시작으로 LED조명인 장수LED, 스마트 조명, IoT 홈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우리조명은 2018년부터 전 세계 빛과 전기 없이 생활하는 나라에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태양광 패널과 LED조명을 설치해주는 샤인프로젝트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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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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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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