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인 반포주공아파트 주구에 래미안의 품질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25일 제안했습니다.
래미안은 2018년부터 아파트 품질 사전 관리 차원 제도인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품질실명제는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서명하는 제도입니다. 결로, 소음, 누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자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공사 전에 품질기준을 공유하는 시연회입니다. 현장소장 등 공사참여자들이 품질기준을 확인하고 도출된 개선방안은 실제 시공에 반영합니다.
래미안은 이외에도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 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 사전 품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래미안은 2005년 업계 최초 주거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입주민들에게 시공품질을 지원하고 미니정원 만들기, 커피핸드드립 등 고객 체험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에어컨과 전열교환기 필터 교체 등 세대 클린 서비스, 내 집 손보기 동영상도 제공합니다.
삼성물산은 2019년 1~10월 동안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인정한 하자 건수가 1건에 그쳤습니다. 대형건설사들 중에서도 품질관리 실적이 압도적이라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입니다.
이외에도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서 아파트 부문 22년 연속 1위 및 329개 조사 기업 중 전체 1위를 달성했고,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파트 시공품질관리와 서비스 수준은 입주 후 고객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와 입주서비스를 통해 반포3주구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