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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기생충 한번에 잡는다"...종근당, 종합구충제 '젤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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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6, 2020, 13:05:43

1회 1정 간편한 복용으로 회충∙요충∙십이지장충 등 광범위한 기생충 박멸
알약∙현탁액 두 가지 제형으로 편의성↑..12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복용 가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근당의 '젤콤'이 기생충으로부터 온 가족을 지키는 종합구충제로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가 향상됐지만, 식생활과 생활 습관 등 기생충이 침투할 수 있는 경로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생선회나 육회, 유기농 채소 등 식품을 통한 감염이 꾸준히 진단되고 있고 수입식품이나 해외에서 유입된 기생충에 의한 감염,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 등이 기생충 감염 증가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생충 감염 사례는 증가하고 있지만 스스로 확인이 어렵고, 신체접촉이나 옷 등을 통해 주위사람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의 젤콤은 플루벤다졸(Flubendazole) 성분의 구충제로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의 감염과 이들 혼합감염 등 광범위한 치료효과가 있어 ‘종합구충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인체에 흡수돼 작용하지 않고 장내에 있는 기생충에 직접 작용해 기생충을 죽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장 내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에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기생충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당의 대사를 억제시켜 기생충을 자가분해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기생충이 장내에서 분해돼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지만, 분변과 함께 배출되므로 안전하고 깔끔한 것이 제품 특징입니다.

 

젤콤은 알약과 현탁액의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됐습니다. 이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나 환자도 복용할 수 있는데요. 12개월 이상의 유소아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전 연령이 동일하게 1회 1정 혹은 1포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해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취침 전 공복(장에 음식물이 없고, 기생충 활동도 뜸한 잠자기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필요시에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년 계절이 바뀌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복용한다면 기생충 감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생충은 가족 중 한 사람만 갖고 있어도 온 가족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족 또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합구충제인 젤콤을 복용하면 기생충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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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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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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