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진한 오프로더 감성’...100대 한정 판매되는 랭글러 나왔다

URL복사

Tuesday, May 26, 2020, 16:05:41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출시..내·외관 차별화로 소유욕 자극
루비콘 4도어 기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국내 판매 가격 6140만 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지프가 오프로더의 대명사인 ‘랭글러’의 한정 판매 모델을 내놨습니다.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국내에서 100대만 판매될 예정인데요.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극대화한 만큼, 국내 마니아층의 소유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FCA코리아가 26일 출시한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ℓ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72마력을 자랑하는데요.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도 갖췄습니다.

 

특히 레콘 에디션은 한정 판매 모델인만큼 디자인의 차별화가 눈에 띕니다. 전면에서는 무광 블랙 후드 데칼과 유광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에는 무광택 블랙 펜더 벤트 데칼, 레콘 레터링 뱃지,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측면 차체 하단에 자리한 모압 락 레일은 장애물 돌파 시 차체 손상을 방지해주며, 사이드 스텝 기능까지 겸하는데요. 후면에는 스윙 게이트 보강장치가 더해져 더 큰 스페어 타이어, 자전거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레콘 에디션의 인테리어는 검정색에 레드색상을 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루비콘 모델의 특징인 레드 컬러 스티칭이 적용된 가죽시트와 앞좌석 등받이 루비콘 로고, 레드 스티치가 가미된 블랙 레더 대시보드, 빨간색의 안전벨트 등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에는 트레일 레이티드 액세서리 키트도 함께 제공됩니다. 빨간색의 트레일 레이티드 가방 안에 들어있는 장갑, 견인 스트랩, 그리고 디(D)형 고리는 견인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FCA코리아의 설명입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짙은 오프로더의 감성으로 많은 성원을 받았던 기존의 랭글러 레콘 에디션을 2020년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는 희소성 있는 모델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마니아 고객들에게 소유의 기쁨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모델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614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