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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견 건설사들 닫혔던 채용문 열어...신입·경력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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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4, 2020, 09:06:46

이달 중순까지 금성백조주택, 경동건설 등 접수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코로나19로 상반기 동안 얼어붙었던 건설업계 채용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중견 건설사들이 6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채용의 문을 열었습니다.

 

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금성백조주택, 이테크건설, 경동건설, 동일토건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금성백조주택은 경력 및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합니다. 모집분야는 공사·공무, 설비, 전기, 견적, 마케팅, 개발사업, 인사총무, 회계·세무, 자금, 법무, 안전, 건축 등이며,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기사자격증 보유자 ▲[경력직] 경력 충족자 ▲건설IT 및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입니다. 오는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습니다.

 

이테크건설이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부문은 플랜트, 토건, 엔지니어링, 품질환경, 견적 등이며,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관련학과 전공자 ▲어학능력 우수자 우대 ▲직무 자격증 소지자 우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우대 등입니다.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경동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부문은 토목기술직, 안전보건 관리자 등이며, 응시자격은 ▲관련 계열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안전) 또는 우대 ▲외국어 능통자 우대 등입니다. 건설워커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 받고 작성 후 1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동일토건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부문은 안전, 건축품질, 건축, 기계 등이며, 자격요건은 ▲신입 및 경력 기본자격 충족자 ▲관련학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러시아어 또는 영어 능통자 우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입니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대창기업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건축, 공무, 토목, 신입사원 영업직 등이며,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 이상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력직] 경력 충족자 등입니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고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동부엔지니어링은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직무는 구조설계, 수자원설계, 단지설계, 경영지원 등이며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모집 해당전공 및 관련학과 이수자 ▲전학년 성적 평균 B학점 이상인 자 등입니다.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습니다.

 

이밖에 화성도시공사(23일까지), 신한(21일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11일까지), 혜림건설·광주도시관리공사·여수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10일까지), LT삼보·현진에버빌·태평양개발·시온건설개발·대명이십일·계성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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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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