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5일 DB손해보험(005830)에 대해 하반기에 경쟁사 대비 우수한 사업비율을 보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험영업이익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공히 개선되며 증가하겠으나 그만큼 채권 매각 규모를 줄여 투자영업익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면서 하반기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상반기보다도 감소하겠으나 이는 계절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그럼에도 DB손보는 전통적으로 사업비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1분기 실적에서도 나타났듯이 판매 경쟁 이전의 사업비율로 가장 빨리 돌아갈 수 있는 회사”라며 “하반기에도 경쟁사 대비 우수한 사업비율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