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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하림, 온라인 전용 제품 7종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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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9, 2020, 18:06:33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하림, 온라인 전용 제품 7종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다음 달 5일까지 하림 자연실록 공식 SNS 채널에서 ‘내 마음을 빼앗은 닭고기 부위 Pick’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 마음을 빼앗은 닭고기 부위 Pick’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SNS 게시글에 소개된 온라인 전용 제품 중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선택해 댓글로 작성하면 되는데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제품을 선택한 참여자 중 10명을 뽑아 하림 인기 제품들로 푸짐하게 구성한 세트(▲동물복지 IFF큐브 닭가슴살 ▲동물복지 IFF큐브 갈릭 닭가슴살 ▲포장마차식 양념근위 ▲포장마차식 뼈 없는 양념닭발 ▲하림 갈릭훈제 ▲화끈한 순살 닭갈비 ▲순진한 순살 닭갈비)를 선물할 계획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에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하림은 지난 22일 닭가슴살, 닭다리, 닭다리살(정육), 닭봉(윗날개), 닭위(아랫날개), 닭안심, 닭볶음탕용 등 쿠팡 전용 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미스터피자, 29~30일 요기요 주문 시 머핀세트 무료 이벤트

 

 

미스터피자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요기요 주문 고객 대상으로 마노핀 머핀세트(4구)를 증정합니다. 머핀은 무작위로 1세트(4구) 증정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미스터피자는 29일~30일 모든 요기요 주문 고객에게 6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피자는 물론 사이드메뉴, 샐러드 등 전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세트와 기타 할인, 중복 적용 시 최대 약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포장 주문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매장 방문 포장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클래식 피자 1+1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CU가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기획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을 이달 30일 선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항공사에서 종교나 개인적 신념 등으로 인해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해당 상품들도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로 폭넓게 구성했는데요.

 

상품명도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정중한 부탁을 뜻하는 플리즈(please)를 붙여 ▲포크 플리즈(4300원) ▲치킨 플리즈(4300원) ▲비프 플리즈(4000원)로 정했습니다.

 

포크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과 함께 폭찹 스테이크, 토네이도 소시지, 웨지감자, 야채볶음을 담았고 치킨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에 데리야끼 치킨과 야채볶음, 브로콜리, 오믈렛구이로채웠습니다.

 

비프 플리즈 파스타는 양식 버전으로 토마토 소스의 펜네 파스타 위에 소불고기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한 제품입니다.

 

CU 기내식 도시락들은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습니다. CU는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부터 31일까지 머지포인트 쿠폰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던킨, 7월 신제품 ‘포카칩 도넛’ 2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오리온 ‘포카칩’과 손잡고 7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합니다.

 

신제품 ‘포카칩 도넛(2종)’은 도넛 반죽 속에 인기 스낵 포카칩을 잘게 부숴 넣고, 포카칩 어니언맛 시즈닝을 뿌려 감칠맛을 더한 제품입니다. 쫀듯한 도넛과 바삭한 포카칩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포카칩 어니언 링’과 짭짤한 포카칩의 맛과 글레이즈드 도넛의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포카칩 도넛 1+1’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 ‘포카칩 도넛’ 2종 중 1종 구매 시 ‘포카칩 어니언 링’을 한 개 더 증정하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 발행과 사용 기간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풀무원, 홈메이드 스타일 과일 드레싱 3종 선봬

 

 

풀무원식품이 ‘리얼 과일 드레싱’ 3종을 출시했습니다.

 

‘리얼 과일 드레싱’은 홈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싱으로 한라봉&감귤, 베리&베리, 애플망고 등 3가지 맛으로 나왔습니다.

 

‘리얼 과일 한라봉&감귤 드레싱’은 제주산 한라봉과 귤, 밀감 등으로 시트러스 계열 과일 특유의 톡톡 터지는 상큼함과 과일 알갱이의 식감이 특징인데요. 모짜렐라 치즈와 올리브오일, 바질을 곁들인 보코치니 샐러드나 구운 새우 샐러드 드레싱으로 회사는 추천했습니다.

 

‘리얼 과일 베리&베리 드레싱’은 블루베리를 통으로 넣고 크랜베리퓨레에 나타드코코까지 넣었습니다. 베리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담백한 리코타치즈 샐러드나 치킨 샐러드 등과 어울린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리얼 과일 애플망고 드레싱’은 애플망고를 담은 드레싱으로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나타드코코를 더했습니다. 연어포케샐러드나 오징어링 샐러드 등과 곁들여 샐러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순당, 현대적 감각으로 리뉴얼한 새로운 백세주 출시

 

 

국순당의 백세주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백세주를 출시합니다.

 

이번 리뉴얼은 ‘백세주를 오늘에 맞게’라는 컨셉으로 진행됐습니다. 국순당은 최근 음식 맛의 변화를 고려해 백세주에 들어가는 12가지 한약재의 비중을 조정하고, 재료 사용 시기를 조절해 쓴맛을 줄였습니다.

 

기존 한자 로고 ‘百歲酒’도 젊은 층을 고려해 한글 로고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또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 설화를 활용한 ‘백세주 이야기’를 전면 라벨에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기존 불투명 병은 투명 병으로 변경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나섰습니다.

 

◇한촌설렁탕, 복날 시즌 앞두고 보양식 할인 행사 진행

 

 

한촌설렁탕이 다음 달 부터 대표 보양식 메뉴인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얼큰도가니탕 메뉴를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보양식 할인 행사는 오는 8월 16일까지로 행사 기간 동안 한촌설렁탕의 대표 보양식 메뉴인 삼계설렁탕과 도가니탕은 기존 가격보다 2000원, 얼큰도가니탕은 3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흥국에프엔비, 스노우빙 통과일플러스 2종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과 개인 카페에 프리미엄 식음료를 공급하는 흥국에프엔비가 과일이 통째로 들어간 ‘스노우빙 통과일플러스 방울토마토’와 ‘스노우빙 통과일플러스 청포도’ 2종을 출시했습니다.

 

스노우빙 통과일플러스 제품은 통과일이 아이스블록에 들어 있어 빙수를 만들 때 과일이 결대로 갈려 나와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빙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용 빙삭기인 스노우빙 빙삭기를 통해 간편하고 부드러운 대패 빙수를 만들 수 있고 1팩 타입의 1회분으로 포장돼 있습니다. 또 블록 1개로 2인분의 빙수를 만들 수 있는데요.

 

스노우빙 통과일플러스 방울토마토와 스노우빙 통과일플러스 청포도는 300g*24개로 구성돼 있으며 흥국에프엔비의 공식 쇼핑몰 ‘흥국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두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빙수 메뉴를 테스트할 수 있게 모든 종류의 제품을 한 데 담은 ‘스노우빙 샘플러’도 출시했는데요. 스노우빙 샘플러에는 신제품 통과일플러스 블록 2종과 밀크, 망고, 녹차 등 빙수 10종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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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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