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은 1일 납입 유연성 기능과 중도 적립 서비스를 강화한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최소 5년)만 경과하면 고객이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중도인출은 연 12회, 추가납입은 납입완료 후 경과연수에 따라 최대 '기본보험료 총액'의 1배까지 가능하다.
오랜 기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장기유지 보너스를 지급한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10.5%를 적립금에 얹어주는 방식이다. 5년납은 주계약 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 7년납 이상은 주계약 가입금액과 관계없이 장기유지 보너스가 발생한다.
또 납입완료 서비스를 신설해 고객이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면 납입보험료의 1.5%를 적립금에 더해 준다. 여기에 간편심사를 거쳐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도 함께 출시해 고령자와 유병자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보증형과 미보증형으로 나뉜다. 고객은 두 방식 모두에서 30% 또는 5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대 70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