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S건설과 쌍용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미추홀구에서 최다 청약 건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 진행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 공급 950가구(특별공급 377가구 제외)에 1만1572명이 몰렸습니다. 종전에 미추홀구에서 청약 접수 건수 1위였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6173명의 2배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평균 경쟁률은 12.2대 1, 최고 경쟁률은 30가구 모집에 1829명이 청약을 신청한 전용 84㎡A타입의 61대 1이었습니다. 이어 ▲전용 84㎡B타입(49.2대 1) ▲전용 73㎡A타입(15대 1) ▲전용 73㎡B타입(7.1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력은 물론 일반 분양 절차까지 조합과의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일대 최다 청약 건수라는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추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도시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주안동 주안3구역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일반분양 총 132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일반 분양분의 주택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입니다.
미추홀구의 첫 자이 아파트인 이 단지는 정면에 미추홀근린공원이 있고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는 인천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시키는 6·17 대책 전 막차 단지입니다. 재당첨 제한이나 기존 당첨 여부에 관계 없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습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7월 27일~8월 2일 동안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214에 위치하며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방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