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3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0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알렸습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전개하고 있는 어워드입니다.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 만족 혁신 활동을 전개한 결과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인데요.
‘푸르지오’ 브랜드는 지난 2003년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한다’는 친환경 철학으로 론칭했는데요. 이번 심사에서 푸르지오는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푸르지오 브랜드를 리뉴얼해 새로운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공개하고 미래 주거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4대 프리미엄 상품군’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4대 프리미엄 상품군’이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설계를 차별화하는 ‘Be Unique’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의 ‘Be Right’ ▲입주자 배려와 공경의 맞춤형 서비스인 ‘Be Gentle’ ▲입주민 스마트 솔루션의 ‘Be Smart’를 말합니다.
아울러 커뮤니티시설, 조경, 외경을 변화하고 혁신하는 ‘클린존’ ‘카멜레존’ ‘히든주방’ ‘패밀리라운지’ ‘가사효율솔루션’ ‘한지붕두가족’의 ‘6가지 공간전략’과 입주민에게 견본주택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新라이프 프리미엄’도 도입했습니다.
이 같은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대우건설은 올해 3만4744가구의 주거상품을 시장에 공급, 지난해에 이어 민간주택 공급 1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꿨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담았다. 이번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대우건설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푸르지오에 사는 입주민들의 삶 속에서 프리미엄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택 시장을 선도하는 대우건설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