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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이용금액 많은 곳에 포인트 추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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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0, 09:07:07

‘올바른 뉴해브(NEW HAVE)카드’ 출시
온라인쇼핑·대중교통 등 6개 영역서 적립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15일 이용금액이 많은 영역에 포인트 혜택을 더 높인 ‘올바른 뉴해브(NEW HAVE)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액의 0.7%, 체크카드는 0.2%를 NH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준다.

 

눈에 띄는 건 이용금액이 많은 영역에 포인트 적립률을 높였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중 플러스(PLUS) 등급인 ‘올바른 뉴해브+ 신용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1·2위 영역에 대해 각각 3.5%, 2.1%를 적립해 준다. 일반 등급인 ‘올바른 뉴해브 신용카드’의 경우 이용금액이 높은 영역 두 곳에서 각각 2.1%, 1.4%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 영역은 ▲온라인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 ▲해외 등 6곳이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되고 월 적립한도는 1만 NH포인트다. 국제공항 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1위 영역 0.6%, 2위 영역 0.4%가 적립되며 전월 실적이 20만원을 넘어야 혜택이 제공된다. 월 적립한도는 5000포인트다. 50만원 이상 사용 시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연 1회 제공된다.

 

연회비는 일반카드 국내·마스터(Master) 모두 1만 2000원이며, 플러스 등급은 국내 전용 2만 3000원, 마스터는 2만 5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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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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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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