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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매출 2조5470억...전년 比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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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17:07:17

영업익 1650억, 신규 수주 2조4170억 기록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S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건설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소폭 감소한 데 그치며 2분기 동안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동안 매출 2조547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 세전이익 1270억원, 신규 수주 2조41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익은 19.9%, 수주는 7%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 전 분기(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반면 매출과 신규수주는 각각 4.3%, 6.5% 증가하며 실적을 일부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건설업계에선 코로나 팬데믹 위기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보다 실질적인 타격은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사업 부문은 올해 상반기 동안 23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85% 성장했습니다. GS건설이 올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수주는 국내외에서 철도종합시험센터 ITCC(인프라), 울산서부동공동주택사업(건축·주택) 등 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동안 4조686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17.9% 증가한 수치입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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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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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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