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G하우시스가 올해 2분기 동안 매출 7201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의 경영실적(K-IFRS 기준)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55.6%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LG하우시스는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과 관련,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 판매 감소와 전방 자동차 산업의 침체에 따른 자동차소재부품사업 부문 부진을 원인으로 들었습니다.
건축자재사업 부문은 국내 B2C시장 공략 강화 및 수익성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LG하우시스는 “3분기에는 B2C 인테리어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한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 판매 증대, 인조대리석 및 상업용 바닥재 중심 해외 판매 증대,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 지속을 통해 손익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