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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혁신금융 서비스 한 곳에...샌드박스 플랫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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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20, 12:07:28

산재돼 있던 규제샌드박스 정보 통합 제공
제도 소개부터 비즈니스 협력까지 일원화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31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핀테크 포털도 개편했습니다.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샌드박스 전용 홈페이지는 핀테크기업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관별 홈페이지에 산재돼 있던 규제 샌드박스 정보를 모아 통합 제공합니다.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 등은 샌드박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도소개, 신청, 비즈니스 협력, 제도성과 등 샌드박스 관련 기능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와 지정대리인, 규제신속확인 등 샌드박스 제도 활용방법과 핀테크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 예산지원을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포털에서 비즈니스 협력도 가능해집니다. 금융회사, VC 등 투자자에게 지정기업을 소개해 금융회사⸱핀테크 협업과 모험자본 유치 등을 지원합니다. 해외진출 등 비즈니스 협력 지원을 위해 영문 버전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종합포털도 통합했습니다. 통합된 포털에서 투자, 해외진출, 일자리, 금융혁신지원, 교육, 박람회 플랫폼을 포함한 핀테크 관련 사항을 기능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플랫폼은 핀테크기업에 대한 사업개요, 재무정보 등을 제공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VC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투자자, 핀테크기업 DB를 구축해 플랫폼 참가자별로 차등화된 조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진출플랫폼은 해외진출 관련 주요 유관기관인 코트라, 세계법제정보센터 등의 자료를 상호 링크하고 해외진출 주요 지원사업 안내할 예정입니다.

 

채용공고와 인재 풀 등록을 통해 일자리 DB를 구축한 플랫폼에서 일자리 매칭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교육과 박람회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와 핀테크 포털을 지속 업데이트해 핀테크 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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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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