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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슈퍼에 넥센타이어 타이어 렌털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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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0, 16:08:29

'넥스트레벨’ 서비스 제공..1만 5000여 오프라인 점포 활용해 접근성 향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이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 렌털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GS리테일이 오는 5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시작으로 넥센타이어가 운영하는 타이어 렌털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25일부터는 전국 GS25로 범위를 확대해 1만5000여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넥스트레벨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타이어 렌털 서비스입니다. 누적 판매량은 70만 개에 달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GS리테일은 점포에 넥스트레벨을 도입해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GS더프레시와 GS25를 방문해 점원에게 문의하거나 점포 내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담 신청이 접수됩니다. 이후 예약한 시간에 상담원이 소비자에게 연락해 상품 구매를 돕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GS더프레시와 GS25를 통해 렌털 서비스 상품을 구매하면 각각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타이어 1본당 5000원씩 최대 2만원까지 익월에 지급합니다. 행사는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진행합니다.

 

타이어 렌털 서비스 도입은 GS리테일이 추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의 일환입니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전기 자동차 충전기 운영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 ▲하이패스 충전 및 단말기 판매 ▲전동 킥보드 충전 등을 제공해 왔습니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담당 MD는 “1만 5000여 소매점을 통해 지역 사회 소비자들에게 접근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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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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