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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TV] 코로나에도 증가한 상반기 빌딩 거래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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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6, 2020, 18:08:00

[빌사남TV] 2020년 빌딩 거래량 문제 없을까? 상반기 빌딩 시장 분석 및 하반기 시장 예측 편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안녕하세요, 빌사남TV입니다.

 

요즘 부동산 대책이 많이 나와 어떻게 빌딩 투자할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2020년 상반기에 매각된 사례들을 살펴보고 하반기에 어떻게 변할지 알아볼게요.

 

거래량이 늘겁니다

 

올해 상반기 빌딩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상반기 계약 건수와 매출이 이미 작년 전체 총량을 초과했어요. 이렇게 문의와 거래가 많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서 거래량도 영향을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회복을 빨리했어요. 금리가 너무 낮다보니 돈 넣어둘 곳이 없는 거죠. 시중에 유동성이 높다보니 빌딩 투자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이 때문에 “이제 빌딩도 정부가 규제하는 거 아니냐”는 댓글을 봤는데요. 주택은 국민의 의식주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신경을 많이 쓰지만 빌딩은 투자 상품의 일종일 뿐이잖아요? 그래서 빌딩에 대한 규제가 더 생길 것 같진 않아요.

 

40억~50억원대 근생 건물이 많이 거래될 거예요

 

안전한 곳에 투자하는 경향이 커졌어요. 특히 강남구에서도 역삼동, 논현동, 신사동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네요. 강남구라고 다 좋은 건 아니기 때문이죠. 빌딩은 ‘환금성’이 제일 중요해요. 데이터를 잘 보고 거래가 많은 동네에 투자해야 합니다.

 

금액대별로 보면 50억 미만의 빌딩이 전체 거래량의 67%나 차지하네요. 아파트 대출이 안 되다 보니 현금 10억~20억원을 보유한 분들이 40억~50억원 대 근생 건물을 많이 찾아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30억~50억원대 건물의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또 준공년도를 보니 20년 이상된 건물이 많아요. 이런 노후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등으로 가치를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주택 낀 건물은 거래가 쉽지 않으니 오래된 근생 건물을 추천 드립니다.

 

법인 투자 비중이 높아질 겁니다

 

한편 정부가 최근에 법인도 과세한다고 하죠. 그런데 그건 주택이 해당하고 근생은 달라요. 아직 규제가 없고 장기적으로 봤을 땐 법인이 유리하거든요.

 

데이터를 보면 2017년에는 빌딩 거래건수에서 개인과 법인 비율이 7:3이었는데 2019년에 5:5로 비슷해졌어요. 올해는 법인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이렇게 법인이 느는 이유는 대출이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규제가 따로 없어서 대출을 받으려고 앞으로도 법인을 많이 설립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에 양제경 회계사와 함께 얘기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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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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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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