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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열풍”...지니뮤직, 8월 주간차트 1위에 ‘싹쓰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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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7, 2020, 11:08:26

뉴트로 열풍 몰고온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1위 랭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뉴트로 열풍을 몰고 온 싹쓰리가 지니뮤직 주간차트 톱에 랭크됐습니다.

 

7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8월 1주차(7월 30일-8월 5일) 주간차트 1위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차지했습니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로 구성된 싹쓰리의 타이틀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입니다. 이 노래는 대표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하며 5일간 1위에 올랐고, 실시간 차트는 95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2위는 린다G의 ‘LINDA(린다)’가 올랐는데요.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LINDA’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린다와 래퍼 윤미래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LINDA’는 2일간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차트는 66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3위는 태민의 신곡 ‘2 KIDS’으로 태민의 섬세한 보이스와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장르입니다. ‘2 KIDS’는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열풍이 대중 문화계에 불면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열풍이 가요계에도 확산됐다”며 “싹쓰리의 타이틀곡이 3040세대와 1020세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사랑 받게 된 요인도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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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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