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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ICT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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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1, 2020, 09:08:24

소상공인 ICT 지원 공모전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개최
통신·보안·마케팅 등 ICT 패밀리사 서비스·전문 경영 컨설팅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비대면 시대 소상공인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습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공모, 5G·AI 등이 접목된 최신 ICT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과 지원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SK플래닛, 11번가, SK엠앤서비스 등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또, SK그룹 관계사 중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복나래, SK미소금융도 힘을 모읍니다.

 

SK텔레콤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 및 고충 사연 및 ICT 서비스 활용기 등을 공모합니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소상공인 총 155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지도사와 함께 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장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등 5G 시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를 돕습니다.

 

가령, ▲ICT 패밀리사들이 제공하는 유무선 통신·IPTV·보안·마케팅 서비스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Bizit)’에 있는 세무기장, 웹사이트·홍보물 제작 등의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또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상위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SK ICT 패밀리사의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특별상 150명에게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보드 패키지, ADT캡스 보안 서비스, SK플래닛 매장홍보 모바일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언택트 시대 맞춤형 ICT 상품이 제공됩니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IC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활용법 교육과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소비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이 2019년 12월 발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국내 소상공인 대다수는 기술, 지식, 자본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에 뒤처진 상황입니다.

 

조사대상자 중 IT 인프라를 갖춘 사업자는 8.7%, 관련 지식 보유 사업자는 6.7%였으며, 비용 투자 여력이 있다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이번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공모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8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skbizit.co.kr)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됩니다.

 

SK텔레콤은 9월 14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문 컨설팅을, 10월부터 ICT 상품 설치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ICT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5G 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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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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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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