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비와 입원∙수술비를 체증해서 보장하는 ‘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을 가입시점부터 3단계로 나눠 경과기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 단계별 기간은 10년이다.
제 1보험기간(계약일부터 10년 경과시점 계약 해당일 전일)에는 가입금액을, 제 2보험기간(10~20년 경과시점 계약 해당일 전일)에는 2배를, 제 3보험기간(20년~만기시점)까지는 최초 보장금액의 3배를 보장한다.
아울러 ‘뇌혈관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한 다음 뇌출혈∙뇌경색∙기타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뇌혈관질환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을 통해서는 급성심근경색증∙특정허혈심장질환∙협심증으로 진단 확정 받는 경우를 보장한다.
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형보다 저렴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 30년 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또 동양생명 특정 종신보험의 계약자가 이 보험에 계약자나 피보험자로 가입하는 경우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가입기간 경과에 따라 진단비를 체증해 효율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