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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중앙대병원에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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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4, 2020, 14:08:4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정바이오(215380)는 중앙대학교병원에 ‘코로나19 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이하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를 기증했다고 24알 밝혔다.

 

이 진료소는 호흡기질환 유증상자와 의심환자의 원내 유입 차단해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교차감염 및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의료진 보호와 검사 대상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음압 선별진료소다.

 

안심진료소는 일반적인 선별진료소와 차이가 있는데, 선별진료소는 증상이 있는 일반인들이 검사를 받는 곳이고, 안심진료소는 유증상자, 즉 심도 있는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검사를 받는 곳이다. 지금까지의 선별진료소가 텐트 또는 컨테이너 방식이었다면, 우정바이오가 중앙대병원에 기증한 ‘안심진료소’는 최초 모듈시스템 프리미엄 음압선별진료소다.

 

우정바이오의 ‘프리미엄 음압 선별진료소’는 기존의 컨테이너 타입과는 달리 고급 외장재와 내장재로 구성됐으며, 입구, 갱의실, 출구 등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선별접수·진료·검사 등 일련의 과정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화학적 클리닝과 과산화수소증기 멸균해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다. 특히 일정한 마감품질 등을 규격화한 모듈타입으로 제작되어 향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미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의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첨단 진료소 모델이다.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속출하고 있다”며 “본원에도 매일 의심환자 및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많은 내방객들이 발열·호흡기 안심외래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병원과 공공기관 등에 음압격리병상과 선별진료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우정바이오의 도움으로 새롭게 완비된 진료환경에서 의료진은 더욱 안전하고 철저하게 환자 진료와 검사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확진 환자의 진료와 의료진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중앙대병원에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를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진료소는 전문 의료진과 교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 컨테이너 방식의 선별진료소보다 외관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문에서 한층 발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우정바이오는 국가보건재난 위기상황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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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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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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