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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냉장 센터 직원 확진에 폐쇄…“배송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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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30, 2020, 15:08:10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전파 추정..28일 마지막 출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코로나19 확진 직원 발생으로 서울 송파구 장지동 냉장 2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3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28일 냉장 2센터에 출근해 근무했으며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컬리는 해당 직원이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23일 함께 식사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컬리는 방역당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8일까지 상품 포장과 관련 없는 직무 근무자로 근무했으며 근무 시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 진행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컬리는 이날 오전 확진자가 근무한 냉장 2센터를 폐쇄했으며 냉장 2센터 모든 구역과 확진자가 다녔던 구역 방역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요. 현재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컬리는 방역당국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해당 센터는 폐쇄할 예정입니다. 향후 추가 조치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컬리 관계자는 “현재 물류센터 무중단 운영을 위해 확진자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센터별 운영을 개별화해 각 센터 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다”며 “이날 출고되는 모든 상품은 냉장 2센터가 아닌 다른 센터에서 출고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과 직원들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격리와 방역 등 모든 조치를 먼저 취한 후 안전한 인력과 시설, 상품들에 대해 차질 없는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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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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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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