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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충북청주 소상공인 연합회와 지역화폐 공동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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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31, 2020, 17:08:38

로드시스템 플랫폼으로 지역화폐 구축..소상공인 연합회 운영 전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모바일여권 솔루션 세계특허기술을 가진 로드시스템이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화폐사업을 진행합니다.

 

로드시스템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을 위한 로드플랫폼 공동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충청북도 지역화폐사업에 로드시스템과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번 지역화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각 시도별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에 따라 인력과 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습니다.

 

이지원 충청북도 청주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겹쳐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이 살길을 찾아야 하는데 이번 협약이 그런 차원에서 아주 유의미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로드시스템이 플랫폼을 제공하고 운영은 충청북도 청주 소상공인 연합회가 전담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 전용물류공간 구축 등에 나설 수 있으며 직원을 충원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전국 지역화폐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2조 30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청주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연을 맺었으니 좋은 성과를 내고 더 많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로드시스템은 인제빙어축제와 보령머드축제 등에서 ‘로드플랫폼’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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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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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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