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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포그 Q16 PRO 출시...쥴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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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1, 2019, 16:07:34

해외 시장 인기 모델 업그레이드..한국·유럽 등 7월 말 동시 판매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저스트포그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코튼 코일을 사용해 무화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여러 회사에서 만든 다양한 액상을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전문 제조사 ㈜제이에프티(대표이사 이희승)는 저스트포그 신제품 ‘Q16 PRO’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Q16 PRO’는 지난 2016년 출시한 ‘Q16’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Q16 PRO는 저스트포그의 기존 코튼 코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쥴을 비롯한 CSV(Closed System Vaporizer)보다 무화량이 많다. 무화량이 많을 경우 액상 내 니코틴 함량이 같더라도 흡연 만족감이 높다. 기존 담배의 대안으로 선택하기 더 좋은 셈이다.

 

또 Q16 PRO는 전용 액상 카트리지를 갈아끼는 CSV 제품과 달리 탱크에 액상을 직접 주입해야 한다. 손에 액상을 묻히지 않고 카트리지를 갈아 끼울 수 있는 CSV에 비해 번거로운 것이 단점이지만, 여러 회사의 액상을 구매해 다양한 향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터리 용량은 쥴(200mAH)의 4배를 넘는 900mAh다. 이번 신제품은 6가지 배터리 보호기능을 더해 안전성을 높였다. ▲쇼트방지 ▲과열방지 ▲과방전방지 ▲과충전방지 ▲과전압충전방지 ▲온도보호 등이다.

 

㈜제이에프티는 이달 말 한국·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중동·아시아 지역으로 판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제이에프티는 2014년에 설립한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제조기업이다.

 

이희승 ㈜제이에프티 대표이사는 “저스트포그는 ’Q16’을 통해 유럽시장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 ’Q16 PRO’의 향상된 성능과 품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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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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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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