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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F 2020] 인더뉴스, 창간 7주년 ‘제2회 인간 생존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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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2, 2020, 06:09:00

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서 비대면(온라인) 진행
박기수 교수·정지원 대표·조일동 교수 등 주제발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하고, 직장인들 역시 재택근무를 하며 비대면 회의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변화입니다.

 

이처럼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우리들은 앞으로 어떻게 생존해 나가야 할까요?

 

창간 7주년을 맞은 인더뉴스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2회 인간 생존 전략 포럼 iSSF 2020’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 역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은 조직이나 집단이 아닌 ‘개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 ▲보건의학적 관점 ▲경제적 관점 ▲문화인류학적 관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탐색해볼 계획입니다.

 

첫 번째 세션은 박기수 고려대 의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가 ‘생존을 넘어 공존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박 교수는 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지난 2011년 복지부 부대변인(홍보기획담당관)으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WHO 감염병 대응평가 등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지원 돌아뜰리에 대표가 발표를 맡습니다. 수제인형작가인 정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자칫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었지만, 오히려 온라인 취미 플랫폼과 협력해 매출을 큰 폭으로 성장시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세션은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중문화_만남, 소통, 공감의 구조변동’이라는 주제로 책임집니다. 조 교수는 현재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정태 인더뉴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학·경제·문화인류적인 관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할 개인들의 생존전략을 탐색해 볼 예정”이라며 “각자의 영역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있는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잘 살아남기’의 지혜를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제2회 인간생존전략포럼_iSSF 2020> 행사는 인더뉴스의 제휴사인 모아스토리의 유튜브 채널 <이지트립>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방송에 접속할 수 있는 주소(URL)는 행사 30분 전에 공지해 드립니다. 주요 강연은 별도의 편집 작업을 거친 다음 동영상 콘텐츠로도 제공해 드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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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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