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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써브웨이 ‘K-바비큐 샌드위치’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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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1, 2020, 17:09:04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써브웨이 ‘K-바비큐 샌드위치’ 출시

 

 

K-바비큐 샌드위치는 써브웨이가 1991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맞춤형 로컬 메뉴입니다.

 

K-바비큐 소스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테스트와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습니다. 국내산 통마늘, 간장, 흑설탕 등의 원료를 최적 배율로 조합해 오랜 시간 끓여내는 방식으로 만드는데요. 달짝지근하면서 은은한 불맛이 특징인 간장 소스에 알싸한 마늘 향미를 더했습니다.

 

K-바비큐 샌드위치는 9월부터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가격은 15cm 6000원, 30cm 1만 300원입니다. 30cm 샌드위치는 15cm 샌드위치 2개 가격보다 14% 가량 저렴한데요. 샌드위치 단품가에 1900원을 추가하면 쿠키(칩)와 탄산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써브웨이는 국내 첫 로컬 신메뉴 ‘K-바비큐 샌드위치’와 더불어 대체육 버전 신제품 ‘얼터밋 샌드위치’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 LG생활건강, 예화담 ‘환생고 보윤 품격 세트’ 출시

 

 

환생고 보윤 품격 세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환생고 보윤 라인을 담아 구성됐습니다. 자연주의 한방 브랜드 예화담의 ‘환생고 보윤’ 라인은 영지, 상황버섯, 신양삼 등 피부를 위한 12가지 한방 원료에 영양감을 부여하는 보윤단이 들어갔습니다.

 

‘환생고 보윤 품격 세트’는 ‘환생고 보윤 크림’ 정품이 담겨있습니다. 이와 함께 첫 단계에서 보습과 윤기를 다스려주고 탄력감을 높이는 ▲고영양 토너 ▲에멀전 환생고 보윤 수액 ▲환생고 보윤 유액과 눈가 보습과 탄력을 부여하는 ▲환생고 보윤 아이크림 ▲환생고 진액 폼 클렌저가 증정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환생고 보윤 품격 세트’를 포함한 예화담 전 제품은 전국 더페이스샵과 네이처컬렉션 매장,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할리스커피, 다크체리 음료 2종 출시

 

 

이번에 출시하는 다크체리 음료 2중 중 하나인 ‘체리 담은 베리 스무디’는 다크체리와 블랙베리,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진한 과일 스무디입니다. 당도 높은 다크체리에 베리류가 들어갔습니다.

 

‘체리 담은 요거트 라떼’는 다크체리 베이스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요거트가 들어간 과일라떼입니다. 산뜻하면서도 든든한 맛이 특징입니다.

 

할리스커피는 음료와 잘 어울리는 베이커리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먼저 ‘다크체리 쇼콜라’는 달달한 다크체리와 쌉싸름한 맛의 다크초콜릿이 들어간 케이크입니다. ‘헤이즐넛 모카’는 헤이즐넛향이 나는 다크초코 생크림에 모카 크림을 더한 케이크로 커피향이 특징입니다.

 

‘당근 크림치즈 라운드’는 호두가 들어간 당근시트와 크림치즈를 더한 케이크입니다. 당근 모양 초코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고구마와 마스카포네 치즈무스가 어우러진 ‘고구마 치즈 라운드’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 초콜릿이 들어간 ‘아메리칸 초콜릿 청크 쿠키’와 견과류 왕으로 불리는 마카다미아가 통째로 들어간 ‘아메리칸 마카다미아 쿠키’도 내놨습니다.

 

◇ 롯데칠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슬릭 인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는 홈술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성을 강조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슬릭캔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슬릭캔(330ml)은 기존 맥주캔(355ml) 제품보다 길고 가늘어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는 점과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맥주 캔 제품들이 6팩으로 구성된데 반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슬릭캔은 4팩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는데요. 종량세를 적용해 국산 주요 맥주보다 출고가가 낮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롯데리아, ‘치킨 라이벌’ 세트 구매 시 치킨너겟 증정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핫크리스피버거’와 ‘티렉스버거’ 세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인기 디저트 치킨너겟을 무료로 증정합니다.

 

2012년 3월에 출시한 ‘핫크리피버거’는 통 닭가슴살을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티렉스버거는 매장 방문 고객과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장조사를 통해 2018년 6월에 출시했습니다. 번(햄버거빵)보다 큰 치킨 통다리살로 만들어 ‘크게 한 입 베어 물다’ 라는 뜻과 티라노사우루스를 상징하는 티렉스로 명칭한 제품으로 가성비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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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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