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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시총 5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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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09:09:1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을 형성하면서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시초가보다 1만 4400원(30.00%) 치솟은 6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 4000원의 2배인 4만 8000원에 형성됐으며, 주가는 장 개시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4조 5680억원으로 단숨에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케이엠더블유 등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규모 5위로 올라선 상태다.

 

회사는 지난 2~3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급 흥행을 거뒀는데, 청약률 1524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58조 5542억원에 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플랫폼 역할까지 하는 종합 게임사다. 지난 2013년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설립됐으며 2016년 다음게임과 합병하며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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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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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2025.11.06 14:54:5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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