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이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11일 스마일클럽 서비스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쇼핑 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 가치 등을 정량화해 국내 산업서비스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스마일클럽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업계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4월 스마일클럽을 도입해 가입자에게는 G마켓, 옥션, G9 할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올해 기준 가입자는 200만 명입니다.
G마켓과 옥션 최고 회원 등급을 부여하고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적립금 개념인 ‘스마일캐시’ 3만 5000원을 지급합니다. 가입 후 첫 한 달은 무료 체험 기간을 적용했습니다. 이외 각종 할인 쿠폰을 매달 제공하며 전용 고객센터도 별도로 운영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사용해 전담배송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 1%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합니다. 상업자 표시 카드(PLCC) ‘스마일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추가로 2%가 더해져 최대 3% 적립이 가능합니다.
지난 4월부터는 당일배송을 강화했습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G마켓과 옥션에서 마트, 슈퍼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합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실장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쇼핑 멤버십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일클럽 회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쇼핑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