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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잠바주스, 가을 시즌 음료 4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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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0, 13:09:54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잠바주스, 가을 시즌 음료 4종 출시

 

 

신제품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에 콜라겐 부스트(가루형태 영양파우더), 피넛버터, 핑크소금을 넣고 우유와 피스타치오 토핑을 더한 ‘피넛 버터 밀크티(HOT/ICED 5800원)’ ▲초콜릿 향 스윗 실론 티에 우유와 콜라겐 부스트를 섞은 후 카카오닙스 토핑을 더해 만든 ‘초코 블랙 밀크티(HOT/ICED 5800원)’ ▲코코넛 밀크와 해조류 블루스피루리나가 들어간 ‘블루문 라떼(ICED ONLY 6000원)’ ▲라떼에 콜라겐 부스트를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콜라겐 커피(HOT/ICED 5500원)’ 등입니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스크 목걸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매장에서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다양한 색상의 마스크 목걸이를 1500원(단품 판매가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앱으로 시즌 음료를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현대그린푸드 '에이치가든',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내놓은 품목은 LA갈비 세트(1.75kg), 인삼갈비찜 세트(1.5kg) 등 2종입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레스토랑 '에이치가든'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고객이 신청한 날짜에 맞춰 호텔 주방에서 당일 조리해 제공됩니다. 선물세트는 2인분씩 3팩(총 6인분)으로 각각 소포장돼 있어 보관이 편리한 게 특징입니다. 오는 28일까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에이치가든'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후, 신청한 날짜(~9/29)와 시간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피자헛,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FCD) 매장 전용 신제품 출시

 

 

이번 신제품은 ▲고메 치킨스테이크 ▲피자 온더 치킨 ▲순살 치킨가라아게 ▲더블 씨푸드 피자 등이며,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Fast Casual Dining, 이하 FCD 매장) 15개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닭다리살로 만들어진 고메 치킨스테이크는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코울슬로로 구성된 샐러드 세트, 스테이크를 치즈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콘치즈세트 중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피자 온더 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크러스트를 사용한 이색 피자 메뉴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더블 비프피자, 라끌렛 고구마 피자, 리코타 샐러드 피자, 파이브 치즈 피자, 페퍼로니 피자 등 5종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순살 치킨가라아게는 닭다리살로 만들어진 메뉴로, 간장과 마늘의 풍미를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순살 치킨가라아게와 함께 윙, 봉, 텐더로 구성된 ‘치킨샘플러’도 출시됐습니다. 또 더블 씨푸드 피자는 갈릭버터 새우, 크랩에 치즈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가 특징입니다.

 

◇ 국순당, 추석 맞아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 출시

 

 

국순당이 추석을 맞이해 ▲차례주 예담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 술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 차례 전용주로 개발됐습니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순당이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인데요. 알코올 도수는 13% 이며, 1800ml 대용량 제품과 1000ml, 700㎖ 등 다양한 용량 제품이 있습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 선보이는 우리 술 선물세트입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있습니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로 구성했습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약재를 엄선해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입니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재료를 더욱 강화해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자양강장 1호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2병, 전용잔이 들어있고, 자양강장2호에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1병, 전용잔으로 구성됐습니다. 강장백세주 2호는 강장백세주 2병과 전용잔으로 기획됐습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 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려(驪) 고구마증류소주 25 (25% / 375ml) 2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됐습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2호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를 블렌딩한 려(驪) 증류소주 25 (25% / 375m) 2병과 전용 잔 2개가 들어있습니다.

 

해당 선물세트들은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쇼핑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구매도 가능합니다.

 

‘백세주 선물세트 3호’는 백세주 375ml 4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됐는데요. 백세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입니다.

 

◇ 풀무원녹즙, 열대과일 담은 어린이 과채음료 '라토앤 트로피칼' 출시

 

 

이번에 출시된 ‘라토앤 트로피칼’은 사과농축액과 열대혼합과일농축액, 망고, 블러드오렌지, 레드자몽농축액 등열대 과일 농축액만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열처리 유산균을 더했습니다.

 

제품에 사용된 유산균 2종은 약 50~60도 열처리로 살균된 유산균 사균체(EF-2001, PMO08)입니다. 한 번 열처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쉽게 변질되지 않는 반면, 생균이 죽으면서 생긴 유효한 대사산물이 장에 도달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용량은 120ml 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테트라팩을 사용해 상온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라토앤 트로피칼은 현재 쿠팡에서만 단독 판매하는데요. 가격은 1박스(총 24개입)에 1만 3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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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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