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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국인 나홀로 순매수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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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0, 16:09:10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의 나홀로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0.26%) 오른 2412.40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개인 및 기관의 순매도 이어지며 2400선에서 제한적 등락을 반복했다”며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우호적인 외환시장 여건으로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유입돼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07억원, 169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이 1435억원 가량의 주식을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 가까이 올랐고, 종이목재,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도 빨간불을 켰다. 반면 은행, 운수장비, 금융업, 섬유의복, 통신업, 보험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 가운데 LG화학은 3%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카카오, 삼성SDI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네이버, 삼성전자우, 현대차는 약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 4448만주, 거래대금은 13조 706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1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33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57개였다. .

 

한편 코스닥은 3.70포인트(0.42%) 오른 888.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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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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