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동서식품, '리츠 크래커'로 '홈카페족' 잡는다

URL복사

Friday, September 25, 2020, 13:09:04

오리지널·치즈·초코 등· 다양한 제품 갖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겨냥해 식품업계가 저렴한 가격의 디저트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1935년 출시 이후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오리지널 정통 비스킷 '리츠 크래커'도 소비자 취향에 발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며 '홈카페족' 잡기에 나섰습니다.

 

◇ 레몬·치즈·초코..입맛 따라 골라 먹는 리츠 크래커

 

리츠 크래커는 개성 있는 레드 색상 포장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크래커입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소개한 이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 등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는 고소하고 담백한 리츠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리츠 크래커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은 레몬맛 크림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인 제품으로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일상 피로를 깨우는 디저트 스낵으로 적합한데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는 크래커 사이에 치즈 크림이 더해져 치즈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 리츠 크래커로 만드는 간단한 핑거푸드 레시피

 

리츠 크래커는 제품 자체로도 커피, 각종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것은 물론 간단한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한 핑거푸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메뉴나 청량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레시피가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리츠 크래커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상큼한 맛이 특징인 리츠 레몬 샌드위치 크래커를 반으로 갈라 레몬 크림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파인애플 한 조각을 올린 뒤 나머지 리츠 크래커 조각을 뚜껑처럼 덮어주면 새콤달콤한 ‘아이스 리츠크림’이 완성됩니다.

 

오리지널 리츠 크래커와 페퍼로니가 조합된 ‘페퍼로니피츠’도 인기입니다. 오리지널 리츠 크래커 위에 피망과 모짜렐라 치즈, 페퍼로니를 적당히 잘라 올린 후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짧은 시간 안에 핑거푸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인규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리츠 크래커는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이나 디저트는 물론 여러 가지 재료를 함께 곁들인 핑거푸드 등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크래커”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