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추석연휴에 문 여는 은행 점포 어디?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30, 2020, 06:09:00

부산銀, 30일 진영휴게소 순천방향에 ‘이동점포’ 설치
시중銀, 환전·송금 서비스 위주 ‘탄력점포’ 24곳 운영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은행권은 추석 연휴 중 1개의 이동점포와 24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중은행 모두 이동점포를 운영하지 않는 대신 탄력점포의 운영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부산은행은 30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순천방향에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해당 점포에서 ATM을 이용할 수 있고 신권교환도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KB국민은행은 연휴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탄력점포로 서울역 환전센터를 지정했습니다. 원곡동 송금센터는 오는 10월 3~4일 양일간 이용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공항을 중심으로 탄력점포를 운영합니다.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출장소를 포함한 3곳에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환전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7곳의 탄력점포를 운영합니다. 운영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공항금융센터 내 환전소와 외국인 금융센터입니다. 공항금융센터 환전소에서는 환전이 가능하고, 외국인 대상으로 환전·송금 업무를 취급하는 외국인 금융센터는 내달 4일 안산·김해·의정부·김포·대림동 등 5곳에서 운영됩니다.

 

하나은행 고객이라면 계좌개설도 가능합니다. 안산 소재의 원곡동 외국인센터, 원곡동 외환센터출장소, 서울 혜화동 일요송금센터에서는 계좌개설·송금·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터미널 환전소에서는 환전업무 이용이 가능합니다.

 

IBK기업은행 안산 외환송금센터 출장소에서는 수신, 외환, 카드, ATM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연휴기간 탄력점포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도 있어 이동점포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모바일 뱅킹앱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운영 공백이 없도록 고객센터와 카카오톡 상담을 운영합니다.

 

주민등록증 확인 시스템은 일시 중단됩니다. 오는 10월 4일까지 정부24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 중단으로 계좌개설, 인증 비밀번호 재설정, 카드 신청 등 서비스 이용시 주민등록증 확인이 불가하고 운전면허증을 통한 신분증 확인만 가능합니다.

 

또 시중은행과 편의점 내 설치된 ATM으로 간단한 업무와 출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설치된 ATM에서도 출금할 수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