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스타필드 안성 7일 문 연다...경기 남부 최대 복합쇼핑몰

URL복사

Monday, October 05, 2020, 10:10:56

신세계프라퍼티·터브먼 공동 출자..지상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경기 남부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엽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안성이 7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와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했습니다. 서울 경기 수도권 밖에서 처음 생기는 스타필드입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제곱미터) 규모를 갖췄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추석 연휴 기간 사람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명절 이후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다만 개점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스타필드 안성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25일 먼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스타필드 안성은 야외 공간과 전시 콘텐츠 등을 갖췄습니다. 방문객이 모이지 않고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표 공간으로 내세우는 곳은 63m(미터) 높이 ‘스타 전망대’입니다. 해당 시설 4층 카페 ‘가배도 아라모드’에서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합니다.

 

야외에는 반려동물 공원인 ‘펫파크’와 친환경 습지 주변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아이와 나들이 오는 방문객을 위해 체험 시설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했습니다. 실내에도 아동도서관 ‘별마당 키즈’를 운영합니다.

 

대형 예술작품도 있습니다. 중앙 통로 천장에는 오유경 작가의 ‘코스모스’, 박선기 작가의 ‘CUBE TOWER(큐브타워)’가 설치됐습니다.

 

키즈 및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더욱 확충했습니다. 3000평 규모 워터파크 ‘아쿠아필드’가 마련됐습니다. 찜 공간 ‘파동석룸’,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열대 해수어를 감상하는 ‘피쉬룸’ 등을 도입했습니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 스플래쉬’와 실내놀이 체험 시설 ‘챔피언 1250X’도 들어섰습니다. 농구와 배구 등 스포츠 30여 종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도 입점했습니다.

 

식음(F&B) 시설은 1층부터 3층에 걸쳐 다양한 식당이 입점했습니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가 많은 맛집 70여 곳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밖에 일부 수도권에서 운영되던 할인 전문점과 패션 브랜드를 지역에 최초 유치했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지역에 처음 들어서고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H&M’ 및 ‘COS’ 등이 입점합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했다”며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