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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청소 서비스 ‘호텔리브’ 인수...앱에서 욕실·주방청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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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6, 2020, 14:10:44

후드, 인덕션 청소 등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직방이 주택 청소 서비스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직방은 욕실 및 주방 청소 전문 서비스 '호텔리브'를 운영하는 ㈜이웃벤처(대표 신인수)를 인수했다고 6일 알렸습니다. 앞으로 직방 앱에서 호텔리브의 청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호텔리브는 욕실과 주방 청소 전문 서비스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00여개 아파트 단지에 호텔 객실 청소에 버금가는 표준화된 고품질 청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주방청소는 전문가만 가능한 후드와 필터 청소, 인덕션·가스레인지 찌든 때 제거 서비스를, 욕실청소는 곰팡이 및 찌든 때 제거부터 헹굼과 광택 작업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화 해 제공합니다.

 

호텔리브는 표준화된 청소 서비스를 위해 자체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했습니다. 또 친환경 인증 세제와 코로나 시국에 안심할 수 있는 1회용 청소도구를 사용 중입니다.

 

한편 직방은 집을 구하는 것을 넘어 집을 구한 후 주거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직방은 최근 우리집,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로 들어온 관리사무소를 구현한 바 있습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청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아파트에서 나아가 원룸, 오피스텔, 빌라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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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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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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