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제이엘케이, 美 의료 디지털 진단기업과 맞손…해외 공략 ‘속도’

URL복사

Monday, October 12, 2020, 10:10:1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미국의 의료 디지털 진단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조기암 진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각각 의료 AI플랫폼과 혈액기반 암 진단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제이엘케이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상장 예정인 20/20 GeneSystems사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 GeneSystems사는 전세계 의료 진단 기업 중 혈액 기반 건강진단 분야에서 가장 기술력이 앞선 기업으로 꼽힌다.

 

제이엘케이는 20/20 GeneSystems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건강 검진 시장과 의료진단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B2C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자사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전세계 판매망을 확충하는데 집중해 온 제이엘케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미국 유망 의료 진단 기업과 투자, 공동 연구개발과 마케팅. 판매 등 다방면의 공격적인 협력을 통해 영업망을 전세계로 꾸준히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