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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롯데푸드, 쉐푸드 구운 주먹밥 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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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17:10:55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롯데푸드, 쉐푸드 구운 주먹밥 2종 출시

 

 

쉐푸드 구운 주먹밥은 ‘구운 소불고기 주먹밥’과 ‘구운 전주비빔 주먹밥’ 2종으로 출시됐는데요. 제품 한 팩에 100g 용량의 주먹밥 두 개가 개별 포장됐으며,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돼 편의성도 갖췄습니다.

 

‘구운 소불고기 주먹밥’은 5가지 야채와 특제 양념에 볶은 소불고기로 만든 주먹밥으로, 국내산 햅쌀과 청정 호주산 고기, 당근, 양파, 표고버섯, 우엉, 청양고추, 마늘이 어우러졌습니다.

 

‘구운 전주비빔 주먹밥’은 7가지 비빔 야채와 특제 고추장 양념, 볶은 불고기로 만든 주먹밥인데요. 국내산 햅쌀과 국내산 돼지고기, 국산 김치, 도라지, 콩나물, 당근, 취나물, 마늘, 대파 등 다양한 재료로 채워졌습니다.

 

회사는 "쉐푸드 구운 주먹밥은 전자레인지 조리 후 에어프라이어로 한번 더 조리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며 "주먹밥 위에 치즈를 토핑하거나 라면 혹은 우동과 함께 먹으면 더욱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 CJ푸드빌 계절밥상, 가을 신메뉴 선봬

 

 

‘매콤 낙지오징어볶음’은 타우린, 아미노산 등 영양이 풍부한 낙지와 오징어를 양파 등 채소와 같이 매콤한 양념에 볶고 살짝 데친 콩나물에 올렸습니다. ‘옥수수 새우튀김’은 통째 튀긴 새우와 옥수수 튀김을 함께 제공합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다른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낙지 물회’는 낙지숙회에 채 썬 오이, 양파 등 여러 가지 재료와 시원한 육수를 넣어 직접 만드는 DIY 메뉴입니다. 이밖에 ‘통새우찜’, ‘간장 등갈비 구이’, ‘가을향 연근버섯밥’, ‘가을향 뿌리채소무침’ 등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계절밥상’과 친구를 맺으면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신메뉴 SNS 인증 시 평일 점심 3000원, 평일 저녁 주말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인원 수만큼 할인 적용됩니다.

 

◇ 하이트진로, 진로 미니 팩소주 출시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 미니 팩소주는 가정용 160㎖ 제품으로 출고가는 771.97원입니다. 대형할인마트 기준으로 유일하게 1000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한 소주 제품인데요.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입니다. 전국 마트에서 10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종이팩 류로 분리배출 가능합니다. 

 

◇ 동서식품, 한정판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 출시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는 오레오에 상큼한 오렌지맛 크림을 넣은 제품입니다. 패키지에는 호박과 함께 앙증맞은 꼬마 유령을 담아 할로윈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동서식품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장에서는 오레오를 활용한 할로윈 간식 레시피를 담은 슬리브와 할로윈 풍선, 스티커 등을 배포하며 오레오 티셔츠 등 각종 오레오 굿즈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합니다.

 

온라인에서는 할로윈 오레오 게임과 틱톡 앱을 이용한 할로윈 오레오 챌린지 이벤트 등을 선보입니다. 특히 오는 이달 26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쇼핑에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데요.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오레오 모양으로 제작한 스피커 등 스페셜 굿즈를 증정합니다.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는 전국 할인점에서 300g 기준 2700원, 500g 기준 4500원, 1.3kg 기준(코스트코 전용) 1만 1900원에 판매됩니다.

 

◇ 오뚜기, ‘아임스틱 쨈 딸기·사과’ 출시

 

 

오뚜기 ‘아임스틱 쨈’은 취식과 보관, 활용이 간편한 1회용 스틱쨈으로 스푼이나 나이프가 필요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지난 8월 출시된 ‘아임스틱 쨈 딸기’에 이어 새로운 맛인 ‘아임스틱 쨈 사과’가 추가된 10입 제품입니다.

 

아임스틱 쨈은 한 개씩 빼먹을 수 있는 슬림한 스틱형태로 힘들게 유리병을 열거나 스푼을 설거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그대로 짜서 빵에 쉽게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쨈과 사과쨈이 스틱형으로 1개씩 낱개 포장돼 개봉 전에는 상시 상온 보관이 가능한데요. 소풍, 캠핑 등 야외활동이나 카페나 뷔페 등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더본코리아 백스비어, ‘60cm 트리플 닭다리살’ 출시

 

 

‘60cm 트리플 닭다리살’은 백스비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로 닭다리살만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이번 메뉴는 60cm 길이의 닭다리살 튀김에 달콤, 짭짤, 매콤한 3가지 양념을 곁들였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신메뉴는 백스비어의 대표 주류 메뉴인 저온숙성 살얼음 생맥주 ‘빙맥’과 잘 어울리며, 푸짐한 양과 다양한 맛을 선사해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60cm 트리플 닭다리살’은 전국 백스비어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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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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