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10월 6~16일 동안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국내 혈액 공급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내 일일 혈액 보유량(14일 기준)은 4.2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못미친 ‘관심’ 단계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치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대우건설이 헌혈캠페인에 나선 건 이 같은 혈액 부족을 타개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입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헌혈버스에서 단체헌혈을 하는 식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14일에도 대우건설 본사 앞에 헌혈버스가 정차해 임직원 106명이 헌혈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Build Together,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꾸준히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매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해왔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연탄나눔·물품기부를 했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13년째 시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문사회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기부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