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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인공혈관소재 적용한 고성능 마스크 출시…수출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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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0, 09:10:50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의 고성능 원단(시노텍스)으로 만든 마스크 제품이 국내 출시된다. 인공혈관에도 사용되는 소재(e-PTFE)로 만들어져 안전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노펙스의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는 자회사인 에스엘바이오필터텍에서 순수 국산 마스크 생산 장비와 시노펙스 자체 개발 국산필터(e-PTFE)를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e-PTFE에 기반한 필터 소재개발부터 마스크 완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시노펙스만의 멤브레인필터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는 인공혈관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소재인 e-PTFE에 스폰본드(부직포)를 접합한 3중필터에 안감과 겉감을 더한 5중 필터링 구조로 만들어졌다. 신축성 스폰본드를 활용한 귀걸이로 귀 통증 방지, 자체 개발 코편 (노즈 와이어), 최신 유행 패션마스크 디자인(2D)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마스크에 적용된 시노텍스 원단은 분진포집 효율이 99% 이상으로 월등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안면부 흡기저항을 낮춘 원단이다. 안전하면서도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만드는데 최적의 원단으로 평가된다는 게 시노펙스의 설명이다.

 

석유민 시노펙스 R&D센터장은 “30여년간 축적된 멤브레인필터 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신소재원단인 시노텍스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한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원단 및 마스크 판매를 통한 수익을 재원으로 적극적인 사회환원 정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멤브레인필터 마스크의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 KF 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 및 신소재를 적용한 마스크 제품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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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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