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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미국 상륙...‘가장 재미있는 제품’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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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0, 10:10:31

통신사 버라이즌 통해 15일 출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을 미국 시장에 선보입니다. 판매를 앞두고 현지 언론에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LG 윙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스위블 모드’로 전환하면 주 화면은 가로로 돌아가고 숨겨져 있던 보조화면이 하단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새로운 외형이 주는 사용성이 강점입니다.

 

LG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에 순차 출시할 계획입니다. 국내에는 이달 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LG 윙을 두고 미국 정보기술(IT) 매체들은 ‘신기하다’며 좋은 평가를 했습니다. 기즈모도(GIZMODO)는 “LG 윙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즐기거나 유튜버를 꿈꾸는 사용자에게 최적”이라며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했습니다.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윙은 미디어 시청을 하면서 웹서핑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폰아레나(PhoneArena)는 “단단한 설계로 스위블 동작이 견고하게 움직인다”며 “슬라이딩 동작을 지속해도 스위블되는 스크린은 흔들림이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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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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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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