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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한국 증시, 작아진 ‘개미’에 조정 국면…“전자·소재株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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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0, 08:10:31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정점을 지난 가운데, 작아진 ‘개미’가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 우려를 부채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전기전자·화학·철강·음식료·증권 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내고 “외국인 보유비중이 이미 높고, 중국 본토시장 개방으로 관심이 분산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그다지 매수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은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 국내 주식시장의 난제”라며 “최근 신용융자 잔고 부담과 신용대출 규제 등이 매수세를 약화시켰고, 연말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나마 매도 압력이 진정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하고 있는 전자·소재·일부 소비재 업종이 상승추세가 약해진 현 국면에서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비교적 낮으면서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익 창출 능력이 안정적인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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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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