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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유네스코, 5G로 세계유산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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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0, 14:10:19

유네스코 등 주최로 1주일간 14개국 250여 명이 문화 유산 릴레이 소개
참여자 촬영 영상은 5G 기술 통해 한·미·유럽 등 전 세계 각지로 생중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5G 기술로 세계 문화유산을 즐기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나섭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마젠타 컴퍼니(대표이사 권희숙)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합니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SEE TOGETHER CHALLENGE’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자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 중국,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등 14개국 36개 도시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이탈리아 베니스, 캐나다 퀘벡 역사지구 등 총 33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뿐 아니라 세계지질공원 5곳, 세계무형유산 3개, 세계기록유산 2개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 유산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해당 영상은 21일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일주일 24시간 내내 전 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됩니다. 이번 ‘WAVVE(웨이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 마젠타 컴퍼티 유튜브 채널 ‘디윈’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KBS 성세정 아나운서(종묘), 한산 모시짜기 명인 방연옥(한산모시짜기), 비보잉 그룹 더 헤이마(창덕궁), KBS 6시 내고향 해녀 리포터 전유경(제주 해녀문화) 등이 참여해 국내의 아름답고 가치있는 문화 유산을 ICT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비보잉 그룹 더 헤이마는 “오프라인 공연이 거의 사라진 현 시점에,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창덕궁을 배경으로 비보잉을 하며 전 세계에 창경궁과 한국의 비보잉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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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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