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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PD-L1 면역항암PET조영제 미국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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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0, 10:10:09

비소세포폐암 환자 상대로 안전성·내약성 평가 예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디앤디파마텍이 지난 21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PMI06’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습니다.

 

26일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PMI06은 PD-L1을 타깃하는 면역항암 PET 이미징 바이오마커로 ‘암세포 타깃 PE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조영제’입니다. 현재 해당 약물은 디앤디파마텍의 100% 자회사인 프레시전 몰레큘러 (Precision Molecular Inc.)과 존슨홉킨스 의과대학이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IND 승인을 통해 진행될 임상 1상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핵의학과 주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면역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상대로 PMI06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합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PMI06의 IND 승인으로 향후 면역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며 “PMI06 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중인 다른 암 종에 대한 PET 조영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퇴행성 뇌질환 관련 기업으로 알려진 디앤디파마텍은 퇴행성 뇌질환 이외에도 섬유화질환과 대사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조영제 및 퇴행성 뇌질환 관련 빅데이터 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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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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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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