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제이엘케이, 암예방 위한 차세대 AI 개발 추진…국립암센터와 MOU

URL복사

Friday, October 30, 2020, 10:10:4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이엘케이(322510)가 국내 최대의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검진 및 예방을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

 

제이엘케이는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및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센터(G-ABC)와 암 빅데이터 자료제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 빅데이터 플랫폼 ‘커넥트(CONNECT)’를 활용해 암 빅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이엘케이는 ‘커넥트'의 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인공지능 엔진을 개선하고 새로운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는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 조기 검진 및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이엘케이는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학습하는 데이터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 인공지능의 특성상, 양질의 암 빅데이터를 사용해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국립암센터와의 MOU는 의미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제이엘케이는 공공기관 연계 국가 과제를 통해서 5개 암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보유 솔루션들을 더욱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하지 못했던 암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적인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는 것이 시장의 주된 평가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국립암센터와 가천대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엔진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암검진 및 예방을 통한 혁신적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