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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동서식품, 맥심 카누 돌체라떼·민트초코라떼’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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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2, 2020, 17:11:41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동서식품, '맥심 카누 돌체라떼·민트초코라떼’ 2종 출시

 

 

동서식품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맥심 카누 돌체라떼',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2종으로 각각 8개입·24개입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됩니다.  

 

카누 돌체라떼는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후 연유 파우더와 라떼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제품으로, 커피 전문점 연유라떼 같은 조화로움과 완성도 높은 맛이,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초콜릿과 청량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입니다.

 

신제품 2종 모두 민트와 초콜릿, 연유 등 제품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 ‘발렌타인 싱글 몰트 그 비밀을 만나다’ 팝업 스페이스 오픈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서울 인사동에 있는 코트(KOTE)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흘간 ‘발렌타인 싱글 몰트 (Ballantine’s Single Malts) 그 비밀을 만나다(Too Good to Hide)’ 라는 주제로 팝업 스페이스를 엽니다.  

 

팝업 스페이스 내부는 전통과 컨템포러리함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발렌타인이라는 역사를 지닌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를 위해 곳곳마다 디지털 인터랙티브 요소들을 더했습니다.

 

발렌타인은 이번 팝업 스페이스 오픈을 기념해 새로운 발렌타인 싱글 몰트 제품인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 스페이스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팝업 오픈 기간 방문객 안전을 위해 매일 전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장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제공 그리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거리두기를 위해 인당 5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그룹당 입장 인원을 최대 10명까지로 제한해 운영됩니다.

 

◇ 삼양사 어바웃미, 상쾌환과 협업 신제품 ‘상쾌환 마스크’ 출시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가 피부과학 전문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와 손잡고 ‘상쾌환 마스크’를 출시합니다. 상쾌환 마스크는 달아올라 붉고 건조해진 ‘술톤 피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마스크팩으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효모추출물, 어성초추출물 등이 들어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에서도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상쾌환을 연상시키도록 제품 포장을 디자인했습니다. 대나무와 식물성 리오셀 소재를 블렌딩한 마스크 시트에는 홍조를 표현했으며, 건조한 피부에 맞게 수분 젤리 제형 에센스로 제작됐습니다.

 

상쾌환 마스크는 2일부터 어바웃미 홍대 플래그십 매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번가를 통해 한정수량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가격은 장당 2000원, 5개입 세트 9900원입니다.

 

◇ 배스킨라빈스,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 호떡’ 출시

 

 

‘아이스 호떡’은 호떡 아이스크림에 호떡 시럽 리본을 넣어 호떡 속에 들어있는 시럽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바라기씨·호박씨·땅콩 분태로 구성된 ‘씨앗 믹스넛’과 ‘떡 다이스’를 넣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달의 맛 케이크로는 ‘라이언 호떡해(2만 2000원)’를 선보입니다. 바닐라, 아이스 호떡,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등 총 세가지 맛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으며, 동그란 라이언의 머리 위에 호떡 누르개를 올린 모양입니다.

 

이와 함께 카라멜 아몬드와 시나몬 호떡 소스가 들어간 ‘라이언의 호떡 블라스트(R사이즈, 4800원)’와 ‘아이스 호떡’과 견과류를 담은 ‘아이스 호떡 모찌(3000원)’도 출시합니다.

 

◇ 현대약품, ‘다스림 녹용꿀물’ 리뉴얼 출시

 

 

새롭게 선보인 ‘다스림 녹용꿀물’의 패키지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 사물인 십장생(十長生) 중 산(山)과 물(水), 사슴(鹿), 구름(雲)을 일러스트로 적용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스림 녹용꿀물에는 사양벌꿀과 녹용추출물이 함유됐으며, 용량은 한 병당 180mL입니다.

 

 ◇ 동화약품, 액상 간기능 개선제 ‘헬민리버스액’ 출시

 

 

헬민리버스액은 1982년 출시되었던 동화약품 헬민200연질캡슐의 브랜드 컨셉을 잇는 신제품입니다. 헬민200연질캡슐은 간기능장애의 보조치료에 좋은 간장약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간 기능 개선과 육체피로 회복을 위한 주요 성분이 함유됐습니다.

 

헬민리버스액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 B1, B2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육체피로 및 전신권태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블랙베리 향을 첨가해 맛을 더했으며 100ml 용량으로 출시됐습니다.  

 

동화약품 헬민리버스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기능 개선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할리스커피X오리온, 추억 속 간식 ‘밀크 카라멜’ 담은 겨울시즌 음료 출시

 

 

‘오리온 밀크 카라멜 마키아또’는 밀크 카라멜과 커피 조합으로 탄생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생우유와 크림으로 만든 밀크 카라멜 베이스가 들어갔습니다.

 

할리스커피는 시그니처 음료 2종도 함께 선보입니다. 윈터 벨지안 초코는 기존 벨지안초코에 초콜릿 토핑을 추가해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그대로 녹여 만든 것이 특징이며 겨울 한정 메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고구마라떼는 100% 국내 영암산 고구마를 그대로 쪄서 넣은 ‘우리 고구마 라떼’로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할리스커피는 주산 한라봉과 감귤을 활용한 음료와 겨울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음료도 내놨습니다.

 

‘제주 한라봉 감귤 스무디’는 겨울 제철 과일인 한라봉과 감귤 과육이 함께 어우러진 스무디이며,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주 감귤 레몬그라스’는 감귤 향이 강한 과일 차(茶)입니다. ‘홀리데이 뱅쇼’는 진하게 우려낸 포도과즙에 다양한 과일 토핑을 더한 무알코올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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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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